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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r 패스티스트 2011

패스티스트 2011

모터 사이클 그랑프리 경주. 45분간 25바퀴, 113km를 달린다. 시속 322km로 각축전을 벌인다.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날까? 32세 이탈리아 출신의 발렌티노 롯시는 수차례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카탈루나 그랑프리 결승전에서 그는 마지막 두 바퀴를 남기고 팀 동료이자 경쟁자인 호르헤 로렌소에게 간발의 차로 뒤져있다. 로시는 최고였고, 로렌소는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수십만의 관중과 세계의 TV 시청자가 집중하는 가운데 마지막 반바퀴를 남기고 발렌티노는 역전극을 펼치는데…